오신환 원내대표, 민주통합당과의 합당? '절대 없다!'

'손학규 대표, 사퇴 결단 내릴 것으로 본다' 손 대표 사퇴 압박하기도

윤원태 기자 | 기사입력 2019/05/15 [21:39]

오신환 원내대표, 민주통합당과의 합당? '절대 없다!'

'손학규 대표, 사퇴 결단 내릴 것으로 본다' 손 대표 사퇴 압박하기도

윤원태 기자 | 입력 : 2019/05/15 [21:39]

<인뉴스TV/윤원태 기자>

 

15일,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이 “민주평화당과의 통합은 절대 없다”고 확실히 했다.

 

이날 오 원내대표는 KBS1 ‘오태훈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된 소감을 밝히며 이 같이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인터뷰에서 “우리가 지난 의원총회에서 당이 자강하고 화합하고 혁신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좌우 어느 쪽도 기웃기웃할 여력이 없다”면서 “민평당과 저희 당의 통합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변화의 첫걸음은 현 지도체제의 변화”라면서 “손 대표님께서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 오늘 결과와 많은 구성원의 요구에 분명히 응답할 것이다. 오랜 경험과 경륜으로 정치를 하셨기 때문에 본인이 책임져야 할 때를 충분히 아실 것”이라고 손학규 대표의 사퇴를 언급했다.

 

오 원내대표는 “손 대표님 체제로 가다가는 정말 어렵다는 공감대가 있다. (손 대표의 퇴진은) 불가피한 선택이다. 무겁게 받아들이고 결단을 내려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통합한 뒤 유승민과 안철수가 한 번도 창당 정신을 실현하신 적이 없었다. 이번만큼은 두 분 모두 의지가 굉장히 강하다”면서 “두 분이 당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책임도 갖고 있다”고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대부분 의원님이 우리 당이 어렵다는 공감대를 가졌기 때문에 뽑힌 것 같다”면서 “새로운 지도체제를 만들겠다. 그 속에서 우리가 화합하고 자강하고 혁신할 수 있다면 반드시 내년 총선에서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온몸을 바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을 마쳤다.

 

한편, 이날 오 원내대표는 김성식 후보를 누르고 바른미래당의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됐다.

 

<윤원태 기자/innewstv@i-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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