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 도착해 헝가리 사고 유람선 인양 준비 끝나

실종자 수색은 헬기와 드론 등으로 계속 진행, 7,8일에는 수습자 없어

김유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6/08 [20:25]

크레인 도착해 헝가리 사고 유람선 인양 준비 끝나

실종자 수색은 헬기와 드론 등으로 계속 진행, 7,8일에는 수습자 없어

김유진 기자 | 입력 : 2019/06/08 [20:25]

<인뉴스TV/김유진 기자/사진=헝가리 24.hu>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를 크레인에 연결 고정하는 작업이 마무리되고 9일(현지시간) 새벽, 본격적으로 인양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8일(현지시간), 정부합동신속대응팀 현장 지휘관인 송순근 주 헝가리 한국대사관 국방무관(대령)은 브리핑에서 "유도 파이프와 10mm 유도 와이어, 22mm 본 와이어가 들어가는데 현재 유도파이프가 오늘 최종 결속 목표다"라면서 "유도 파이프는 거의 완료 상태에 있고 선체 창문틀에는 시신 유실을 방지하기 위한 바를 고정한다"고 밝혔다. 

 

헝가리 현지 매체들은 헝가리 대 테러청(TEK) 관계자를 인용해 9일 새벽(한국시간 9일 낮), 인양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 대령은 선박 인양에 4시간이 걸린다며 와이어와 크레인을 연결하는 데 3시간, 크레인이 와이어를 드는 데 1시간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는데, 이 과정에서 물을 빼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포함되지 않았다. 

 

송 대령은 실종자 수색과 관련해 "어제처럼 헬기를 이용한 공동 수색과 수상 수색을 계속한다"며 "헝가리에서 지원한 수색견 3마리와 독일 민간단체가 지원한 4마리가 수색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한국인 탑승객 시신 2구를 수습한 이후 7일과 8일 오전까지는 실종자가 추가로 발견되지는 않고 있다. 

 

<김유진 기자/innewstv@i-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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