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장대비 내리는 속에도 광복군 묘역 찾아 참배

국무총리로선 처음으로 광복군 합동묘역과 이시영 선생 묘소 찾아

강홍구 기자 | 기사입력 2019/08/15 [22:36]

이낙연 총리, 장대비 내리는 속에도 광복군 묘역 찾아 참배

국무총리로선 처음으로 광복군 합동묘역과 이시영 선생 묘소 찾아

강홍구 기자 | 입력 : 2019/08/15 [22:36]

 

<인뉴스TV/강홍구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5일, 광복절 74주년을 맞아 서울 강북구 수유리 애국선열 묘역을 찾아 광복군 합동묘역과 이시영 선생 묘소를 참배했다.

 

이날 이 총리는 비가 거세게 내리는 와중에 국무총리로서 최초로 광복군 합동묘역과 이시영 선생 묘소를 찾았다.

 

국무총리실은 이 총리의 참배가 광복절을 맞아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앞서 이 총리는 지난 1월, 손병희 선생 묘소와 2월, 백범 김구 선생 묘소, 3월 한용운.오세창 선생 묘소를 참배한 바 있다.

 

이날 이 총리가 찾은 광복군 합동묘역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으로 중국 각 지역에서 일본군과 싸우다가 전사 혹은 순국한 17위의 합동 묘이다. 

 

이 합동 묘는 광복군 동료들이 중국에서 유골을 수습, 귀국한 후 후손이 없어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한 선열을 위해 한국광복군동지회가 1967년 조성했다.

 

이시영 선생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잘 알려진 우당 이회영 선생의 동생으로 1910년 일가족 50여명과 함께 중국 유하현으로 망명했다. 이후 1911년, 경학사와 신흥강습소 설립을 주도하고 1912년, 신흥강습소를 신흥무관학교로 발전시키는 등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1919년, 이시영 선생은 상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해 법무총장, 재무총장 등을 맡았고 광복 후에는 대한민국 초대 부통령을 역임했다.

 

정부는 그간 국가차원의 관리가 미흡했던 국립묘지 외 독립유공자의 묘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독립유공자 묘소 실태조사 주기적 실시, 묘소 정보 시스템 개발, 합동묘역의 국가관리묘역 지정?관리, 묘소 미확인 독립유공자 유족 DNA 채취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홍구 기자/hg7101@naver.com>

  • 도배방지 이미지

이낙연 총리, 장대비 내리는 속에도 광복군 묘역 찾아 참배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