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콘텐츠 산업은 대한민국 핵심동력, 미래의 먹거리'

정부, 3년간 콘텐츠산업 지원 투자금액 기존 계획보다 1조원 이상 추가 확대 방침

이서형 기자 | 기사입력 2019/09/17 [23:37]

문 대통령, '콘텐츠 산업은 대한민국 핵심동력, 미래의 먹거리'

정부, 3년간 콘텐츠산업 지원 투자금액 기존 계획보다 1조원 이상 추가 확대 방침

이서형 기자 | 입력 : 2019/09/17 [23:37]

 

<인뉴스TV/이서형 기자/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콘텐츠 산업은 곧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라면서 향후 핵심 동력으로 육성할 의지를 밝혔다.

 

17일 오후, 문 대통령은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콘텐츠 인재캠퍼스 내 콘텐츠 문화광장에서 열린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 발표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산업화.민주화 위에 콘텐츠.문화의 힘이 더해지면서 대한민국 자긍심은 한층 커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콘텐츠산업의 변화와 관련해 "문화를 수입하던 나라에서 수출하는 나라가 됐고, 2012년 처음으로 문화산업 흑자 국가로 탈바꿈했다"면서 "문화 콘텐츠 수출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6% 이상 성장하며 작년 한 해에만 100억 달러 수출 성과를 올렸고 세계 7위의 콘텐츠 강국으로 발돋움했다. 분야별로는 반도체 다음가는 성장세"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콘텐츠 상품 100달러를 수출할 때 소비재.서비스를 비롯한 연관 산업 수출이 그 두 배가 넘는 248달러에 달한다는 연구도 있다"면서 "실제로 작년 한 해 한류가 만들어낸 생산 유발 효과는 무려 20조원에 가깝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용 면을 보더라도 “65만 명이 넘는 인재가 콘텐츠산업에 종사하고 있고, 일자리 확대의 중요산업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콘텐츠 강국으로 떠오를 수 있었던 요인에 대해 창의성과 혁신적 기술, 기업가 정신을 갖고 도전한 수많은 창작자의 노력을 꼽으면서 "정부는 우리 콘텐츠의 강점을 살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창작자들이 얼마든지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콘텐츠 모험투자 펀드' 신설과 '콘텐츠 기업보증' 확대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는 향후 3년간 콘텐츠산업 지원 투자금액을 기존 계획보다 1조원 이상 추가 확대할 방침이다.

 

또 창작자와 기업은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은 이를 쉽게 체감.활용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실감 콘텐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핵심 인재를 키워 간다는 계획도 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지속적 한류 발전을 위해 한국어 교육지원 및 문화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시장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콘텐츠 수출 역량을 높일 것"이라면서 "불법 복제나 한류 위조 상품 등으로 피해 보는 일이 없게 저작권을 국제적으로 보호하고 공정한 제작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하길 바란다. 우리가 함께 상상하고 만드는 콘텐츠가 세계를 이끌 것"이라며 "정부가 기회의 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서형 기자/innewstv@i-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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