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대표, '민부론?' 국민들 더 가난하게 만드는 99%의 민폐론

'황교안 대표의 민부론, 재벌과 부자들을 더 부유하게 만드는 1%의 민부론'

신대식 기자 | 기사입력 2019/09/23 [22:02]

심상정 대표, '민부론?' 국민들 더 가난하게 만드는 99%의 민폐론

'황교안 대표의 민부론, 재벌과 부자들을 더 부유하게 만드는 1%의 민부론'

신대식 기자 | 입력 : 2019/09/23 [22:02]

 

<인뉴스TV/신대식 기자>

 

23일,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발표한 '민부론'에 대해 "대다수 국민들을 더 가난하게 만드는 99%의 민폐론"이라며 "'국부론'을 모티브로 하다 보니까 경제인식도 18세기 자유방임주의 시대로 퇴행해버린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날 심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아무런 새로운 내용도 없이 10년 전 세계금융위기로 사망 선고가 내려진 시장만능주의를 다시 관 속에서 끄집어내자는 것이 제1야당의 경제대안이라는 데 대해 실망과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대표는 "세계 많은 국가들이 저성장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 사회안전망을 높이고, 재정역할의 확대 등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있는 이 와중에 역사적 시효가 끝난 긴축재정과 퇴행적인 불평등 성장모델을 주장하는 한국당에 대해서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형식적이라도 경제민주화와 복지를 말했던 자신들의 과거 정부보다도 못한 경제인식으로 후퇴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금 줄이고 규제 풀고 노동시장 유연화하자는 황 대표의 민부론은 재벌과 부자들을 더 부유하게 만드는 1%의 민부론"이라며 "경제위기 원인을 정부 탓으로 돌리고, 노조 비판에 집착하다보니 민부론은 경제정책이라기보다는 차라리 이념적 선동에 가까운 것 같다"고 평가절하했다. 

 

<신대식 기자/innewstv@i-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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