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원내대표, '원정출산.이중국적'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말로만 아니라고 부인?에 누리꾼들은 대부분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

이창재 기자 | 기사입력 2019/09/23 [22:31]

나경원 원내대표, '원정출산.이중국적'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말로만 아니라고 부인?에 누리꾼들은 대부분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

이창재 기자 | 입력 : 2019/09/23 [22:31]

 

<인뉴스TV/이창재 기자>

 

23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아들의 출산을 둘러싼 당 안팎의 논란과 관련해 "원정출산이 아니냐고 하더니 이제는 이중국적 아니냐고 말하고 있다. 둘 다 아니라고 다시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산지법 근무 당시 서울에 와서 아이를 낳았다고 수없이 이야기해도 희생양으로 삼아 몰아붙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지난주 월요일인가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이 실시간검색 1위였고, 그것을 비합리적인 매체가 쓴다. 그리고 민주당이 논평을 내면 다시 매체를 확대 재생산된다"라며 "이것이 원정출산·이중국적 가짜뉴스의 생산 방법"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을 찾아보니 설립 연월일이 2000년인데, 저희 아이가 출생한 연.월.일은 1997년"이라며 "명백히 가짜자료란 것은 여기서부터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나 원내대표의 아들이 한국계 미국인 학생회인 '케이시(KASY-Korean American Students as Yale)'로 이중국적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예일대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클럽"이라면서 "한국 국적이든 미국 국적이든 심지어 어느 나라 국적이든 참여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나 원내대표는 말로만 아니라고 부인했지 이렇다 할 증빙자료는 내놓지 않았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댓글 등을 통해 증빙자료를 내놓으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말로만 해명하면 끝나는 건가", "자꾸 둘러대니까 억측이 난무하는 것", "남의 새끼 누명씌울 땐 언제고 비자하나도 공개 못 한다는게 말이 되나", "아들 국적이나 비자 밝히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창재 기자/micky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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