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원내대표, '예산안 빚놀이? 현실 왜곡한 해외토픽감'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내년 예산 비판에 '(그럼)OECD 국가 모두 오래전 부도 났어야'

신대식 기자 | 기사입력 2019/11/15 [19:05]

이인영 원내대표, '예산안 빚놀이? 현실 왜곡한 해외토픽감'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내년 예산 비판에 '(그럼)OECD 국가 모두 오래전 부도 났어야'

신대식 기자 | 입력 : 2019/11/15 [19:05]

 

<인뉴스TV/신대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5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내년 정부 예산안을 '빚놀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총리를 지낸 분의 말이라고 믿기 힘들다"며 "현실을 왜곡한 해외토픽감"이라고 비난했다.

 

이날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우리 예산이 빚놀이고 국가 부도의 지름길이라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모두가 오래전에 부도가 났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전날 황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정권이 '슈퍼예산'을 편성하며 60조원을 적자국채 발행으로 확보하겠다는 것은 빚놀이를 하겠다는 것"이라면서 "국민 세금을 이용한 매표행위다. 재정건전성 훼손은 국가 부도의 지름길"이라고 주장했다.

 

이 원내대표는 우리나라의 재정건전성은 세계 최고 수준이고, 세계 경제기구가 모두 '확장재정은 강력한 경제 무기'라며 우리를 주목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확장재정을 망설인다면 그것이야말로 직무유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선심 예산을 막자는 제안을 수용한다"고 말한 뒤 "어르신과 서민을 위한 일자리 예산 등에는 여야가 더 생산적인 집행수단을 놓고 경쟁해야지, 막무가내 삭감은 더 이상 안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데이터 3법은 데이터.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법안이고, 소상공인 지원 3법 등도 서둘러야 한다"면서 "20대 정기국회에서 더 많은 민생입법이 통과하도록 야당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또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민생입법에 더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신대식 기자/micky07@hanmail.net>

  • 도배방지 이미지

이인영 원내대표, 예산안 빚놀이? 현실 왜곡한 해외토픽감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