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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U2 리더 보노 청와대로 초청해

'접견사회운동까지 함께 전개하고 아주 많은 성과 낸 것도 경의 표한다'

이서형 기자 | 기사입력 2019/12/09 [23:19]

문 대통령, U2 리더 보노 청와대로 초청해

'접견사회운동까지 함께 전개하고 아주 많은 성과 낸 것도 경의 표한다'

이서형 기자 | 입력 : 2019/12/09 [23:19]

 

<인뉴스TV/이서형 기자/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록밴드 U2의 리더이자 인도주의 활동가인 ‘보노’를 청와대로 초청했다.

 

U2는 오랜 분단의 아픔을 겪은 아일랜드인으로서 한국 분단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평화와 국제보건, 빈곤, 소외된 약자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밴드로 알려져 있다.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9일 오전 10시30분부터 40분 동안 내한공연차 방한 중인 U2의 ‘보노’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이번 접견에 대해 ‘보노’가 U2의 최초 내한공연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계기에 우리 정부의 국제사회 질병 퇴치 기여에 사의를 표하는 차원에서 대통령 예방을 요청함에 따라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전날 U2가 첫 내한공연을 가진 것에 대해 환영하고 공연을 관람한 김정숙 여사 말을 들며 “아주 대단한 공연이었다고 한다”면서 “고척스카이돔을 가득 채운 4만5000명 한국 팬들이 열광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U2의 오프닝 곡 ‘Sunday Bloody Sunday’와 엔딩 곡 ‘One’를 언급하면서 “음악적으로도 훌륭하지만 한국인들로서는 아주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가 담긴 노래라고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Sunday Bloody Sunday’는 아일랜드의 상황을 노래했던 것이었지만 우리 한국전쟁이 발발한 날도 일요일이었다는 점을 들면서 독일의 통일 이후 우리 한국 국민들도 남북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그런 열망이 더욱 강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제 훌륭한 공연뿐만 아니라 공연 도중에 메시지로서도 우리 남북 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그런 메시지를 내고, 특히 아직도 완전히 평등하다고 볼 수 없는 여성들을 위해 ‘모두가 평등할 때까지는 아무도 평등한 것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낸 것에 아주 공감하면서도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U2가 지난 40년간 세계 최고의 록밴드의 위상을 지켜온 것에 대해 “그 음악 활동을 매개로 해서 평화, 인권, 그리고 또 기아나 질병 퇴치 같은 그런 사회운동까지 함께 전개하고 아주 많은 성과를 낸 것도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에 보노는 “한국이 이루고 있는 이런 번영이 더욱 더 포용적이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 잘 알고 있다”면서 “평화 프로세스에 있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리더십을 보여준 것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답했다. 

 

보노는 “특별히 이러한 평화가 단지 몽상이 아닌 정말 실현될 수 있도록 끝까지 굳은 결의를 갖고 임하시고 계신 것을 잘 안다”며 “특히 저는 아일랜드 출신이기 때문에 이 과정을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고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보노가 특히 국제공조를 받던 국가에서 최초의 공여국이 된 점을 들어 “진정한 기적”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문 대통령이 “평화의 길에 음악을 비롯한 문화.예술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고 보노는 “Music is powerful”이라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남북 음악인들이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이서형 기자/innewstv@i-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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