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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도쿄 등 7개 광역지자체 대상으로 '긴급사태' 선포

확진자 136명 추가, 누적 확진자 4947명(크루즈선 712명), 사망자 108명

최인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4/07 [23:22]

아베 총리, 도쿄 등 7개 광역지자체 대상으로 '긴급사태' 선포

확진자 136명 추가, 누적 확진자 4947명(크루즈선 712명), 사망자 108명

최인환 기자 | 입력 : 2020/04/07 [23:22]

 

 

7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결국 ‘긴급사태’를 선포했다.

 

전날부터 ‘긴급사태’ 선포를 예고했던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5시40분께, 코로나19 정부대책본부를 열고 도쿄.가나가와.사이타마.지바 등 수도권과 오사카.효고.후쿠오카 등 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긴급사태를 선포했다.

 

긴급사태 선포는 8일 0시부터 발효되고 기간은 골든위크로 불리는 대형 연휴가 끝나는 내달 6일까지 약 1개월이다.

 

앞서 아베 총리는 전문가로 구성된 ‘기본적 방침 등 자문위원회’를 열고 도쿄 등 7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 긴급사태 선포에 대해 ‘타당’하다는 의견을 수용해 국회 중.참의원 운영위원회에서 이런 방침을 보고했다.

 

 '긴급사태'가 선포되면서 대상 지역 광역단체장은 외출 자제 및 학교.상업시설 사용 중지 요청, 임시 의료시설을 위한 토지.건물 수용, 약품 등 필요물자에 대한 수용 등 개인의 권리를 제한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다.

 

하지만 이날 아베 총리의 경제 충격 등을 고려해 ‘긴급사태’ 선언을 늦게 선포한 것에 대해 이미 '실기'했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아사히' 신문은 아베 총리의 '늦장 긴급사태 선언'에 대해 "선언을 피할 수 없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현재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4947명(크루즈선 712명 포함)으로 늘어나고 사망자도 108명에 달했다.

 

<최인환 기자/innewstv@i-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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