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美 인종 차별 반대 운동 지지

BTS와 협업했던 가수 할시, SNS에 시위 참여 경험 공유하기도

김유진 기자 | 기사입력 2020/06/04 [22:25]

방탄소년단(BTS), 美 인종 차별 반대 운동 지지

BTS와 협업했던 가수 할시, SNS에 시위 참여 경험 공유하기도

김유진 기자 | 입력 : 2020/06/04 [22:25]

 

 

4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공식 트위터에 "우리는 인종차별에 반대합니다. 우리는 폭력에 반대합니다. 나, 당신, 우리 모두는 존중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한국어와 영어로 올렸다.

 

BTS는 해당 글에서 'Black Lives Matter'(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를 해시태그(#)로 달아 인종 차별 반대 운동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5일, 美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 데릭 쇼빈(44)이 무장하지 않은 조지 플로이드(46)의 목을 8분 46초 동안 무릎으로 짓눌러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을 두고 인종차별 방탄소년단이 반대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린 것이다.

 

BTS가 전 세계에 거대한 팬덤을 거느리고 있고 SNS에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BTS의 이런 인종 차별 반대 표명과 글로벌 수소 캠페인은 그 파급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BTS와의 우정이 돈독한 가수 할시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지난달 30일 열린 시위에 참여해 겪은 일을 자기 SNS에 공유했다.

 

할시는 "시위대는 평화로웠고 손을 들고 있었지만 경찰은 군중을 향해 고무탄을 발사했다"며 그 역시 두 발을 맞았다고 전했다. 할시는 이튿날 산타 모니카 시위에도 가담했다.

 

<김유진 기자/innewstv@i-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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