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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료원 안성병원, 음압병실에서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

의료진, 머리부터 발끝까지 싸맨 방호복 입고 병실 들어가 환자들 치료

신대식 기자 | 기사입력 2020/09/25 [00:13]

경기의료원 안성병원, 음압병실에서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

의료진, 머리부터 발끝까지 싸맨 방호복 입고 병실 들어가 환자들 치료

신대식 기자 | 입력 : 2020/09/25 [00:13]

 

<인뉴스TV/신대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가 9개월 째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적지 않은 의료진들은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환자를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중증 환자들을 치료하는 음압병실을 책임지는 의료진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꽁꽁 싸매는 방호복을 입고 병실로 들어가 환자들을 챙기고 있다.

 

이런 통풍도 안 되는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24시간 환자를 돌보려면 제대로 쉬기도 어렵다.

 

경기의료원 안성병원 음압병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은 휴무도 반납하면서 나오는가 하면 제대로 쉬는 날도 많지 않아 피곤이 쌓이고 있다.

 

코로나19 환자를 수용한 다른 병원들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지만 안성병원 간호사들은 환자가 많은 반면, 최소의 인원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힘들다고 토로한다.

 

8.15 광복절 집회와 사랑제일교회 발 코로나 재확산으로 환자가 늘어나면서 환자들의 요구 사항도 다양해져 정신적으로도 지쳐가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일부 환자들은 간호사나 의료진들을 향해 호텔에 온 것처럼 행동을 하기도 한다. 그것도 마치 당연한 권리인 듯이 요구하면서 의료진들을 힘들게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24시간 동안 환자가 오면 24시간 동안 언제든지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의 모든 과 의사들과 간호사들은 서로 합심하면서 코로나 환자를 돌보고 있다.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최일선에 선 의료진들, 그들이 바라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안성병원의 한 간호사는 “언론을 통해 역학조사에 불응하거나 훼방하는 이런 소식들을 들으면 많은 상처가 생기고 많은 냉소가 생기기 때문에 그런 일들이 나오면 안된다”고 호소했다.

 

감염이 된 환자는 병원을 찾아 치료받고, 다른 곳에 전염을 시켰는지 역학조사에 응해주기만 해도 된다는 것이다.

 

한편, 안성병원은 지난 15일 경기도로부터 코로나19 중증환자 진료강화 프로젝트(G-ICU) 지원금을 지원받게 됐다. 경기도는 추경예산 가운데 예비비를 안성병원에 지원해 중증환자 치료병상 구축, 운영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신대식 기자/innewstv@i-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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