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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40주년 기념 3분 영화제" 시상식 대상 박혜연 감독 "경 적"수상

광주 시민들의 투쟁과 희생은 결코 잊혀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되어,

박기문 기자 | 기사입력 2020/10/14 [12:23]

"5,18 40주년 기념 3분 영화제" 시상식 대상 박혜연 감독 "경 적"수상

광주 시민들의 투쟁과 희생은 결코 잊혀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되어,

박기문 기자 | 입력 : 2020/10/14 [12:23]

 

<인뉴스TV/박기문 기자>

 

"5,18 40주년 기념 3분영화제"

 

5,18 3분영화제조직위원회’는 5,18 민주화운동이 시간이 많이 지나면서 젊은 세대에게는 점점 잊혀져가는 과거의 역사가 되어가고 있지 않은지 되돌아보고, 광주 시민들의 투쟁과 희생은 결코 잊혀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되어, 스마트폰과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누구나 쉽게 영상을 만들어서 함께 공감하고 기억하고자 ‘5,18 3분영화제’를 기획하였습니다.

 

‘5,18 3분영화제조직위원회’는 ‘5,18 3분영화제’에서 상영할 작품을 극영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및 애니메이션 등 장르 구분 없이 3분 이상 15분 내외의 민주/인권/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영화제 개최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제작된 작품을 9월18일(금)까지 공모, 예심심사위원회 (임창재 예심 심사위원장(영화감독)에서 본선 출품작 46편을 선정하였습니다.

 

본선 진출작 46편 중, 본선 심사위원 (임순혜 심사위원장(영화평론가), 김상화 심사위원 (부산국제청소년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윤영 심사위원(전 MBC PD), 정지욱 심사위원(영화평론가), 오수미 심사위원(영화 프로듀서)이 본선 진출작 46편 중 ▲대학일반부 ▲중·고등부(청소년부) ▲초등부로 나누어 대상,(서울시장상),최우수상(서울시장상), 우수상(5,18 3분영화제 조직위원장상), 장려상( 5,18 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장,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 회장상, 서울지방보훈청장), 특별언급상(심사위원) 등 총 13편을 선정하였습니다.

 

수상작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대상 (서울시장상, 상금 300만원) : 1편

<경적>, 대학일반부의 박혜연 감독


(2) 최우수상 (서울시장상, 상금 100만원) 3편
* 대학일반부 : <she’s story>, 서울예술대학 영상학부 황준하 감독
* 청소년부 : <원예 이야기>, 경기예술고등학교 이희원 감독
* 초등부 : <하루>, 인천 해서 초등학교 손완서 감독

 

(3) 우수상 (상금 50만원) 2편
* 대학일반부 (5,18 3분영화제 조직위원장상) : <아들>, 김봉주 감독
* 청소년부 (5,18 3분영화제 조직위원장상) : <40년의 상처>, 외대 부고 조민서


(4) ‘장려상’ (상금 30만원), 대학일반부 3편, 청소년부 2편
* 대학일반부 :
- (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장상) : <시간>, 박종수 감독
-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회장상) : <전조등>, 김일형 감독
- (서울지방보훈청장상) : <아동급식>, 홍연이 감독


* 청소년부
-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회장상) <신은 없다>, 서울 방송고등학교 오예영
- (서울지방보훈청장상) <너에게 전하는 말>, 계원예술고등학교 김다훈
‘심사위원 특별언급상’ : (상금 없음) 2편
- , 아틸라 코로시 (Attila Korosi) 감독
- <아들에게>, 이규진 감독

 

- 다음-

* 영화제 행사명 : ‘5,18 3분 영화제’
* 영화제 일정 : 2020년 10월12일(월) - 2020년 10월19일(월)
* 영화제 주최 : 5.18 3분영화제 조직위원회
* 영화제 주관 :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회 서울지부, ㈜ 씨네허브컴퍼


* 영화제 취지 :
‘5,18 3분 영화제’란 5,18 정신을 계승하며 영상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스마트폰과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영상컨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영화제입니다. 특히 청소년층과 젊은 층이 단순히 영화를 소비하는데 그치지 않고 영화를 생산하여 역사를 기억하고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 영화제 개막식 및 수상작 시상식 :
2020년,10월12일(월),오후2시, 서울시청8층 다목적홀 (온라인 생중계 : www.cinehubkorea.com, TBS 유튜브)


* 영화제 형식 : 공모 수상작 온라인 상영, ㈜ 씨네허브컴퍼니 (www.cinehubkorea.com)


* 영화제 공모 주제 : 민주/인권/평화/통일


* 영화제 공모 부문 : 초등부/중·고등부(청소년부)/대학,일반부


* 영화제 시상 부문 : 대상(서울시장 상), 최우수상(서울시장 상), 우수상(5,18 3분 영화제 조직위원장 상), 장려상(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장 상,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회장 상, 서울지방보훈청장 상)


*영화제 상영 일정 : 10월8일(목) - 10월12일(월), 본선진출작 온라인 상영 (www.cinehubkorea.com)


10월12일(월) - 10월19일(월), 수상작, 본선진출작 온라인 상영 (www.cinehubkorea.com)

5,18  3분 영화제 심사평

<인뉴스TV/박기문 기자 >

 

임순혜 심사위원장 (영화평론가)

* 전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심의위원

* 전 ‘대화영화제’ 운영위원장

* 전 ‘청소년국제영화제 집행위원

* 전 민주화운동보상심의및명예회복위원회 명예회복위원장

* 전 OBS문화재단 이사

* 현 방송통신위원회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

* 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특별심의위원

 

심사평 :

제1회 5,18 3분영화제라 작품 공모가 적을 것으로 우려되었으나, 의외로 많은 작품이 공모하였고, 완성도도 높아 수상작 선정이 어려웠습니다.

 

올해가 첫회이기에 5,18 관련 영화를 대상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심사위원들간 별 이견 없이 수상작을 선정하였고, 수상작에 아깝게 탈락된 작품은 ‘심사위원 특별언급’으로 2편을 선정하였습니다.

 

심사하는 시간 내내 다양한 주제와 시각, 표현에 흥미롭고 즐거웠습니다.

벌써 내년이 기대됩니다.

<인뉴스TV/박기문 기자>

 

정지욱 심사위원

 

영화평론가며 문화콘텐츠비평가이다. 일본 Re:WORKS 서울사무소 편집장으로 서경대학교 한일문화예술연구소 연구원, 가톨릭어린이영화제 〈날개〉의 수석프로그래머를 맡고 있다.

 

일본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과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 신춘문예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한겨레신문, 동아일보, 한국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KBS, SBS, OBS, YTN, JTBC, 채널A, News Y 등에서 저널활동을 하고 있다.

 

심사평:

올해 첫 번째 영화제로 영화를 통한 민주주의에 다가서는 첫발을 뗐다. 5·18민주항쟁을 사십년 맞는 만큼 이 땅의 성숙된 민주화만큼 작품들의 수준이 높았다.

 

일반부에 출품된 작품에는 냉철하게 세상 바라보는 작품부터 마음 따뜻하게 다가오는 젊은이들의 사랑을 담은 이야기 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였다. 그중에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사회를 비판하는 작금의 현실비판부터 5·18민주항쟁이나 4·3제주 등을 담아낸 작품들도 꽤 많았다.

 

이들 모두가 완성도 높고 메시지도 뛰어난 작품들이었기에 심사숙고해가며 작품을 고르며 당선시키지 못하는 작품들에 또한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또한 청소년부의 작품에는 청소년 자신 뿐 아니라 어머니도 함께 성장하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들 간의 관계, 학교생활, 성적, 가족 등 역시 그들 사회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소재로 만들어진 작품들을 보며 조금 더 그들을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었다.

 

많이 미약했던 초등부는 물론 대학일반부와 청소년부 출품작들이 내년에는 더 많은 다양한 단편 작품들의 출품으로 이어져 만날 수 있기를 바래본다. 모든 감독들과 관련 스텝들에게 수고의 박수를 아낌없이 보낸다.

<인뉴스TV/박기문 기자>

 

김윤영 심사위원 

1954 대전출생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동 대학원

MBC-TV PD /5,18특집다큐 '어머니의 노래' 연출

MBC시사교양국장

원주MBC 대표이사 사장

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자문특위 위원

 

심사평 :

첫해 임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 

 

영화제의 주제와 컨셉에 맞추기위해 선택의 폭이 다소 좁아진 느낌이 있다. 내년에는보다 다양한 소재를 다룬 역작들을 기대한다.

 <인뉴스TV/박기문 기자>


오수미 심사위원 

*2014. 세월호 추모 영상제 집행위원

*2008. MBC 창사 40주년 기념 다큐 ‘타임’ 시리즈 중 ‘M(이명세감독)’ 프로듀서

*2007. M (이명세감독/ 강동원, 이연희주연) 프로듀서

*2005. 형사 Duelist( 이명세감독/강동원, 하지원 주연) 프로듀서

*2002. 오아시스(이창동감독/설경구, 문소리 주연) 제작실장.

그 외,’개 같은 날의 오후’ ‘본투킬’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화이트 발렌타인’ 등 한국영화 및 외화 홍보,마케팅.

 

심사평 :

쿠쿠쿠쿠웅.....

탱크소리에 혼비백산 도망가다 벗겨진 

빨간 구두를 챙기러 탱크 앞으로  갈지

집으로 도망갈지 

갈등하던 국민학교 3학년때 이미지는

제게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5,18 광주민주화항쟁 40주년이 지나도록

학살 책임자 처벌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가슴아픈 현실에서,

5,18정신을 계승하고 민주화 운동의 참다운

의미를 되새기고자 만들어진 ‘518 3분 영화제’는 광주에서 518을 경험했던 제겐 더더욱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망자와 트라우마에 힘들어하는 생존자분들,

그리고 고통에 신음하고 있은 많은 

사회적 약자에 대해, 다양한 소재와 시선으로 제작된 작품이 내년에는 더많이 

출품되길 기대해 봅니다.

 <인뉴스TV/ 박기문 기자>


김상화 심사위원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

 

인디애니페스트 집행위원

전)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

전)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

전)부산예술대학교 교수

 

심사평 : 

 

5,18 광주항쟁의 뜻을 새긴 출품 된 짧은 영화들은 우리 사회의 민주시민성, 인권감수성을 다시금 깊이 생각하게 했다.

 

영화로 표현할 수 있는 의미와 상징을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고 잘 풀어 낸 작품들이 많다. 

 

다만 짧은 시간인 만큼 더 응축된 영화가 적다는 아쉬운 점은 있었으나 공모가 해를 거듭하면서 나아질것이라 기대한다

  <인뉴스TV/박기문 기자>


임창재 예심위원장

 

대학에서 신학, 대학원에서 영화 전공. 실험영화연구소에 들어가 영화제 개최, 세미나, 번역, 출판 등의 활동. 인디포럼 상임의장, 한국독립영화협회 대표 역임. 한예종, 중앙대 등에서 영화 강의. 울산청소년영화제 조직위원장, 서울국제 뉴미디어 페스티벌 집행위원. 실험영화 를 비롯하여 장편극영화 <푸른 날>에 이르기까지 20여 편의 작품 연출.

 

 필모그라피

 

 ORG / 1994 / 실험영화

 Over Me / 1996 / 실험영화

 눈물 / 1998 / 실험영화 (부산국제영화제 선재상)

 아쿠아 레퀴엠 / 1999 / 실험영화

 정화되는 밤 / 2000 실험영화

 Mimi / 2000 / 실험영화

 X / 2001 / 실험영화

 하얀방 / 2002 /장편 상업영화 (전국개봉)

 멀고 가까운 / 2003 / 옴니버스 극영화

 물의 기억 / 2007 / 실험영화

 서곡-봄의 제전 / 2008 / 실험영화

 모닝 캄 /2008 / 실험영화

 바람의 노래 / 2009 / 극영화

 사라진다 / 2010 / 실험영화

 도화 / 2012 / 실험영화

 SUMMER RAIN / 2012 / 실험영화

 고궁산책 / 2012 / 실험영화

 현수 이야기 / 2013 / 장편 극영화

 In Dreams / 2013 / 실험영화

 바다의 변용 / 2014 / 실험영화

 푸른 날 / 2016 / 장편극영화 (사할린 국제영화제 본선경쟁)

 

심사평 : 

 

518영화제가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열심히 작품을 만들어 출품해주셨습니다.

 

하나하나 작품마다 개성과 열정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모든 작품을 본선에 올리고 싶었지만 한정된 작품을 선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심에 있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메시지였습니다. 

 

광주민주화운동이 어느덧 40년의 시간을 지나왔지만 한국사에 있어서 그 의미는 퇴색하지 않고 해마다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광주민주화운동은 해방 이후 419민주화운동과 더불어 한국의 민주화 길에 있어서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었습니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 라는 얘기를 종종합니다.

 

이 말은 단순히 과거를 기억해야 한다는 의미를 넘어서는 것 같습니다.

 

광주민주화운동은 우리에게 더 확장된 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과제를 주고 있습니다.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들이 종종 있었지만 소재의 차원을 넘어서면 어떨지 생각해보았습니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이것도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소통의 차원에서 완성도를 심사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메시지는 어떤 방식으로든 전달이 되어야 합니다.

 

전달 과정과 방법이 애초의 내용을 온전히 담아내지 못하면 소통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완성도는 단순히 영화라는 매체의 기술적 완성도만을 얘기하지 않습니다. 영화매체가 디지털화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쉬운 접근으로 인해 작품 준비에 있어서 생각을 좀 더 깊게 하는 시간을 빼앗겨버린 것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영화는 매 순간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극영화의 경우 출연배우부터 공간을 채우는 작은 소품에 이르기까지. 실로 많은 것을 생각하고 고민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그 과정은 디지털화 시대에 있어서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내년에도 더 진지하고 멋진 작품을 기대합니다. 출품해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과 격려의 큰 박수를 보냅니다.

 

<박기문 기자/erunses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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