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최강욱 대표, 윤석열 총장 향해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

검찰, 최 대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불구속 기소

김현민 기자 | 기사입력 2020/10/16 [19:36]

최강욱 대표, 윤석열 총장 향해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

검찰, 최 대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불구속 기소

김현민 기자 | 입력 : 2020/10/16 [19:36]

 

 

검찰에 의해 총선기간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며 비난했다.

 

16일, 최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헌법주의자를 자처했던 자가 헌법과 법률을 무시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전날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권상대)는 최 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최 대표는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 일하던 지난 2017년 10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 조 모(24) 씨의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발급해 조국 전 장관과 함께 대학원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지난 1월 불구속 기소됐었다.

 

총선 선거기간 중, 최 대표는 “조씨가 실제 인턴 활동을 해서 확인서를 발급한 것”이라면서 검찰이 권한을 남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으로 판단하고 최 대표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것이다.

 

이날 최 대표는 “(기소) 소식을 듣고 황당해서 헛웃음이 났다. (윤 총장이) 많이 불안하고 초조했던 모양”이라며 “관복을 덮은 채 언론이 쳐준 장막 뒤에 숨어 정치질 하지 말고, 정체를 드러내 정정당당하게 싸워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법무부 인권국장을 지냈던 열린민주당 황희석 최고위원은 “윤석열호 검찰의 정치적 기소다. 쪼잔하기 짝이 없다”면서 “검찰이 최강욱 대표를 대선후보로 키워주는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황 최고위원은 “인턴증명서 사건도 허무맹랑하고, 그걸 기초로 한 기소도 뜬구름 같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현민 기자/innewstv@i-innews.com>

  • 도배방지 이미지

최강욱 대표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