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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초대 공수처장에 김진욱 헌재 선임연구관 지명

출범 취지가 권력기관, 무엇보다 검찰 개혁임을 고려한 인선으로 해석

이서형 기자 | 기사입력 2020/12/30 [19:36]

문 대통령, 초대 공수처장에 김진욱 헌재 선임연구관 지명

출범 취지가 권력기관, 무엇보다 검찰 개혁임을 고려한 인선으로 해석

이서형 기자 | 입력 : 2020/12/30 [19:36]

 

 30일, 문재인 대통령은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에 판사 출신인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을 지명했다.

 

이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초대 공수처장으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지난 28일,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와 함께 검사 출신인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추천했는데 두 사람 모두 대한변호사협회가 추천한 인사다.

 

문 대통령의 김 후보자 지명은 공수처 출범 취지가 권력기관, 무엇보다 검찰 개혁임을 고려한 인선으로 해석된다. 

 

대구 출신인 김 후보자는 서울대 고고학과를 졸업해 사법시험(31회)에 합격한 뒤 1995년 법관으로 임용됐고, 1998년부터 12년간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김 후보자는 1999년, 조폐공사 파업 유도 사건 특별검사팀에 특별수사관으로 참여하기도 했으며 2010년부터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으로 재직하며 헌재소장 비서실장, 선임헌법연구관, 국제심의관을 맡았다.

 

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면 공수처는 내년 1월 출범할 예정이다.

 

<이서형 기자/innewstv@i-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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