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신변보호 기다리다 사비로 사설경호 받고 있어'

故장자연 유일한 증인 윤지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동의한 분들께 감사 표하기도

김유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3/14 [18:34]

윤지오, '신변보호 기다리다 사비로 사설경호 받고 있어'

故장자연 유일한 증인 윤지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동의한 분들께 감사 표하기도

김유진 기자 | 입력 : 2019/03/14 [18:34]

▲ <사진=아래-윤지오 SNS>     © <인뉴스TV/김유진 기자>

 

故장자연의 유일한 증인인 배우 윤지오가 “사설 경호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윤지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이날 윤지오는 "증언자로서 받을 수 있는 신변보호에 관해 며칠 만에 20만 명이 넘는 많은 분들께서 청원해주셨다"며 청와대 국민청원에 참여한 국민들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현재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책은 24시간 촬영으로 기록하고 전송하고 또 저를 위해 촬영 팀께서 함께 동행해 주고 계시다"라며 현 상황을 알리기도 했다.

 

윤지오는 “신변보호 대신 사설 경호를 받게 됐다”면서 "걱정해 주시는 모든 분들이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어 주셨으면 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지오는 지난 5일, 故장자연 10주기를 앞두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고 해당 사건에 대해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검찰 참고인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기자회견을 하기도 했다.

 

이날 윤지오는 여성가족부에서 마련해준 숙소에서 머무르게 됐음을 알리고 하지만 신변보호가 이뤄지지 않아 24시간 촬영을 하고 하루에 한 번씩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것임을 전했다.

 

동영상을 통해 많은 국민의 눈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이 신변보호에 더 유리할 것이란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청와대 국민게시판에는 윤지오의 신변보호를 요청하는 청원 글이 올랐으며 현재까지 24만명이 넘는 동의를 얻고 있다.

 

 (다음은 윤지오의 SNS 글 전문)

 

증언자로서 받을 수 있는 신변보호에 관해 며칠 만에 20만 명이 넘는 많은 분들께서 청원해 주셨어요.

 

너무나 큰 관심과 응원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하지만 청원 종료시일에는 제가 한국에 이미 없을 때이고 그때까지의 신변보호가 불가한 상태여서 현재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책은 24시간 촬영으로 기록하고 전송하고 또 저를 위해 촬영 팀께서 함께 동행해주고 계십니다.

 

엄마가 느끼는 불안감과 걱정으로 눈물로 밤을 지내지며 신변보호를 지원받기를 기대하고 함께 기다렸지만, 더 이상 기다리기엔 어려움이 있다 판단하시어 결국은 사비로 사설 경호를 받게 되었습니다.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어 주셨으면해요.

 

 #국민청원 #감사합니다 #증인 #윤지오

 

<김유진 기자/innewstv@i-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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