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립국 남이섬,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와 민족문화 나눠

독립 충절의 도시 영주시에서 15일 열린 광복절 기념행사 참석

김유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8/15 [21:10]

문화독립국 남이섬,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와 민족문화 나눠

독립 충절의 도시 영주시에서 15일 열린 광복절 기념행사 참석

김유진 기자 | 입력 : 2019/08/15 [21:10]

 

 

경북 영주시에서 열린 광복 74주년 기념행사에 남이섬이 우리나라 대표관광지 자격으로 참석해 창조와 나눔을 지속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15일 오전,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각 기관 단체장 및 시민, 학생 등 6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기념행사는 영주선비 관악봉사단 연주를 시작으로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장 기념사, 경축사, 영주대대장병 및 영주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 광복절 노래제창에 이어 참석자 모두의 만세삼창으로 마무리하며 독립의 기쁨과 의의를 기렸다.

 

행사를 주관한 (사)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는 지난 4월 21일 남이섬에서 ‘창조와 나눔의 상생언약식'을 갖고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바탕으로 한국의 관광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상생의 기틀을 다진 바 있다.

 

기념행사에 참석한 남이섬 전명준 대표는 “한국관광의 특별함을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데 있어 우리 민족의 기품 있는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개발되어야 한다”며 “남이섬 설립자 역시 정진숙, 윤석중, 조풍연 등과 함께 우리나라 최초로 '조선말 큰 사전'(1947년 한글날 출간)을 펴내 식민지배에서 잊혀져 버린 민족의 정기를 되살리려 했다”며 민족사랑의 정신이 남이섬을 한국 대표관광지로 성장 시킨 근간이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정윤선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장은 “선열들이 지키고자 했던 숭고한 독립정신은 남이섬이 추구하는 창조와 나눔의 정신과 맥을 같이 한다”며 “120여 개국에서 100만 명 이상이나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오는 남이섬이야 말로 애국기업의 표본”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이섬은 매년 독립유공자 유가족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최근에는 영주시에 위치한 대한광복단기념공원 시설 재건도 지원하면서 사회적기업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innewstv@i-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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