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 115분간 소통

국민과의 대화, 사전 각본없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질문.답변 오가는 방식으로 이뤄져

이서형 기자 | 기사입력 2019/11/19 [22:55]

문 대통령,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 115분간 소통

국민과의 대화, 사전 각본없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질문.답변 오가는 방식으로 이뤄져

이서형 기자 | 입력 : 2019/11/19 [22:55]

 

<인뉴스TV/이서형 기자/사진=청와대>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가 공개회의인 타운홀(town hall)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타운홀 미팅은 미국에서 보편화된 공개 토론 방식으로, 정책 결정권자가 주민을 초청해 정책과 공약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듣는 공개회의이다.

 

이날 MBC가 준비한 방송무대는 문 대통령과 진행자를 중심으로 국민 패널들이 원형으로 둘러싸도록 배치됐는데, 국민들과 더 가까이 직접적으로 소통하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후문이다.

 

토론회 사회는 문 대통령과 1953년 동갑인 MC 겸 가수 배철수 씨가 맡았고, 박연경.허일후 MBC 아나운서가 보조 MC를 맡았다.

 

지정된 100분을 넘겨 15분을 더 이어간 이날 국민과의 대화는 사전 각본 없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난 김대중.노무현.이명박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 진행 방식은 사전에 선정된 교수 등 전문 패널과 대화 및 토론을 나누며 중간에 방청객들에게 질문을 받는 형식이었다.

 

국민 패널은 공정성 차원에서 청와대는 개입하지 않고 주관사인 MBC가 선정했는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지역.연령.사회 계층별 안배를 통해 300명을 모집했다.

 

MBC는 노인.농어촌.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지역 국민들을 배려해 국민 패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총 300명의 국민 패널을 선정하는 데 1만6000여 명(경쟁률 53대1)이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토론에는 청와대에서 김상조 정책실장,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황덕순 일자리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김연명 사회수석, 고민정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청와대는 이날 시간관계상 대통령이 답하지 못한 전체 질문에 대해 방식을 검토한 뒤 추후 답변키로 했다.

 

<이서형 기자/innewstv@i-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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