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는 정치적 금도를 넘었다'

'교섭단체 연설에서 거대 양당이 보여준 모습은 극한 대립정치의 민낯'

윤원태 기자 | 기사입력 2019/03/13 [20:21]

손학규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는 정치적 금도를 넘었다'

'교섭단체 연설에서 거대 양당이 보여준 모습은 극한 대립정치의 민낯'

윤원태 기자 | 입력 : 2019/03/13 [20:21]

<인뉴스TV/윤원태 기자>

 

13일,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전날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관련해 “원내대표는 연설할 때 언어의 품격을 갖춰야 하는데, 나경원 원내대표는 정치적 금도를 넘었다”고 밝혔다.

 

이날 손 대표는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나 ‘좌파 포로정권’과 같은 언어는 국회의원이 써서는 안 될 말이고, 국회의원은 말로 정치를 하는 만큼 품위를 지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더불어민주당의 항의와 사과 요구로 나 원내대표의 연설이 한때 중단된 것에 대해서는 “집권 여당의 인내심과 포용성도 없는 모습이 대통령중심제의 문제점을 그대로 드러냈다”며 “‘국가원수 모독죄’ 운운하며 충성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섭단체 연설에서 거대 양당이 보여준 모습은 극한 대립정치의 민낯”이라며, “민생과 경제를 외면하고 끝없는 이념논쟁, 패싸움만 하는 정치는 이제 사라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원태 기자/innewstv@i-innews.com>

  • 도배방지 이미지

손학규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는 정치적 금도를 넘었다 관련기사목록